- 한글화가 참 잘 되어있다. 보통 이런 게임의 경우 문서나 대사는 한글화 되어있어도 게임내 글씨는 영어로 나오는 부분이 비일비재한데 이 부분까지 한글로 나옴. 심지어 암호를 풀 때 나오는 문장도 한글.그림이나 그래픽은 그대로지만 이 덕분에 게임내 몰입감이 엄청나게 상승.

- 전작에서도 좀 짜증났던 리들러 챌린지는 더욱 악화되었다(...). 더불어 고급 증강 현실인가해서 오픈 월드 게임 초창기에 잘 나오던 링 통과하기가 나옴. 처음에 초급인가 중급은 난이도가 쉽고 깨면 갈고리 업그레이드를 시켜주는데 고급은 그냥 도전과제인 모양. 전 짜증나서 패스.

- 넒은 아캄시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는고 메인 미션과 사이드 미션을 병행해서 플레이 할 수 있다. 나쁘진 않은데 이 때문에 게임이 조금 산만해졌다. 배트맨의 무전 내용을 보면 시간이 정말 촉박한 상황인데 사이드 미션하느라 시간 보내는 경우도 있으니 이거 뭐...

- 전작에서도 완성도 높았던 전투는 좀 더 업그레이드. 모션 수가 정말 중복이 거의 안 보일 정도로 많아졌으며(전작+추가된 것) 새로 생긴 기술들도 만족. 특히 적들 2~3명의 공격을 동시에 반격하는 반격기는 정말 멋지다. 몇몇 쓸모없어 보이는 기술들도 있지만 이 정도는 눈감아 줄 수 있다.

-  캣우먼 DLC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이게 무늬만 DLC더라. 캣우먼을 플레이하지 않으면 이야기가 빈다. 나름 중고 방지인듯.

- 전작 마지막이 좀 밋밋했는데 이번에는 더 밋밋해졌다. 오히려 전작이 더 나아보일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