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쩍이는 금빛 하야부사


이 미션 모드는 나왔을 때 구입한 건데... 그 당시에도 그렇죠. 닌자가이덴2를 재구입한 얼마 전까지 도저히 서바이벌 골드 클리어를 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모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점수를 증폭시켜주는 녹색 에센스인데 제가 할 때는 이상하게 안 나왔거든요. (이 모드는 카르마 200만점이 넘어야 골드를 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플레이 하는 영상을 보면...어? 왜 이리 녹색 에센스가 잘 나오지? 영상을 확인하다보니까 제 플레이와 한 가지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멸각을 거의 쓰지 않는 다는 것. 멸각은 신체의 일부가 잘린 적을 확실하게 죽이는 닌자가이덴2의 시스템입니다. 이 기술로 적을 죽이면 추가 점수를 주기 때문에 서바이벌 할 때도 자주 애용했었죠. 


기대반 의심반으로 멸각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플레이해봤습니다. 잘 나오네요, 녹색 에센스; 그래도 랜덤성이 짙은 건 변함없어서 좀 고생했습니다. 한 번에 깬건 이클립스 사이드, 무상신월곤, 진용검&사신검, 사슬낫 이군요. 나머지 무기들, 특히 매발톱과 비골리안 프레일은 꽤 힘들었습니다. 특히 매발톱은 싱글에서는 효자 무긴데 카르마 모으기에는 쥐약이어서... 에센스 기는 풍차 수리검으로 대체하고(그냥 에센스 기는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고 한 번에 죽일 수 있는 적의 수도 적음) 여러번 재 플레이 끝에 드디어 골드를 따냈습니다. 


매발톱 플레이 도중에 적들은 많이 죽였는데 점수가 낮았던 판이 있었는데요. 서바이벌 최종 보스인 마신 겐신이 나와서 어이가 없는 바람에 죽었습니다-_-; 아니, 겐신까지 왔는데 200만점이 안 넘다니...하면서요.


아무튼 몇 년동안 속썩였던 서바이벌 모드를 모두 클리어하니 시원섭섭하네요. 이제 그 위의 미션 모드들을 한 번 도전해볼까 합니다. 이전에 했던 세이브파일이 날아가는 바람에 다시 처음부터 하려니까 스팀받네요 ㅠ_ㅠ




얼마 전에 닌자가이덴3 플레이 방송을 봤습니다. 그런데 보기 시작한 곳이 하필이면 마지막 스테이지인 겁니다. 이걸 볼까말까 고민하다가 보는 쪽을 선택했는데 그게 참... '이게 뭐야?'란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엔딩을 보고 방송하는 분이 하드 난이도로 처음부터 시작했습니다. 지겹습니다. 보고 있자니 신기하게도 닌자가이덴2의 사슬낫으로 플레이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사슬낫은 제가 닌자가이덴2에서 가장 적게 쓴 무기 입니다. 그런데 그 사슬낫으로 플레이해도 이거보단 재미있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공룡 보스가 나옵니다. 패턴이 두 개 밖에 없습니다. 바로 옆에 있으면 꼬리치기, 멀리 떨어지면 달려와서 몸통 박치기. 어이가 없습니다.

닌자가이덴3의 평가가 연일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닌자가이덴2를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예전에 돈 없어서 중고로 팔 때 왠지 언젠가 다시 살 거 같더라니.


현세대 최고의 액션 게임이 묻는다면 저는 주저없이 닌자가이덴2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플레이 시간이 200시간을 넘기고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지금도 간간히 생각나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다시 플레이하려 할 때 저는 심각한 고민에 빠집니다. 그것은

닌자가이덴2를 할 것인가? 닌자가이덴 시그마2를 할것인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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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가이덴2는 궁극의 폭력성과 게임성을 갖춘 게임입니다. 하지만 제작당시 총 개발자인 이타가키와 테크모의 관계가 좋지 않아 겨우겨우 만들어 발매하는 바람에 액션성은 훌륭했지만 레벨디자인 및 마무리작업이 덜 된채 발매 되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닌자가이덴2에는 귀찮은 구간이 몇몇 존재합니다. 닌자가이덴1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귀찮은 구간이 존재하지요. 거기에 마스터닌자 난이도는 정말 최악이다 못해 마구잡이식으로 밸런스를 맞춰놓아 몇번한 다음에는 그 불공정성에 다시는 플레이해보고 싶지 않아집니다.


시그마2는 닌자가이덴2의 부족했던 레벨디자인 및 무기의 밸런스를 손질해서 나온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이타가키가 손을 댄 작품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폭력성은 온 가족의 플스에 맞춰 낮아졌고 한번에 7~8명 이상의 적들과 전투를 해야했던 오리지널 닌자가이덴2에 비해 많아봐야 한번에 3~4명의 적들이 나옵니다. 또 맷집이 강한 적이라도 신체의 일부를 손상시킨 후 멸각으로 즉사 시킬 수 있는 닌자가이덴2의 전략을 시그마2는 적들의 신체절단이 힘들게 만들어 거의 쓸모없게 만들어버렸습니다. 이건 닌자가이덴1에서나 그랬던 거예요. 왜 게임성이 퇴화버린거죠? 그래서 전 시그마2를 닌자가이덴1.5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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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전 닌자가이덴2가 생각날 때면 항상 시그마2와 고민합니다. 불공평한 레벨디자인의 오리지널 닌자가이덴2냐. 오리지널의 맛을 거의 잃어버렸지만 레벨디자인이 편한 시그마2냐... 그러면 마지막에 저는 오리지널 닌자가이덴2의 현자 난이도를 플레이하고 있더군요.

덧. 스크린샷은 모두 시그마2입니다.



베일에 가려져있던 이타가키 아저씨의 신작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미카미신지의 뱅퀴시가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는데 뱅퀴시가 TPS에 액션을 넣은 거라면 이 게임은 액션에 TPS를 넣은 것으로 보입니다.

뭐 거기까지는 좋은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저번에 발매되었던 WET이 생각나네요. 게임 분위기가 닮았습니다. 뭐 이타가키가 만드는 거니 액션성은 그 보다 훨씬 우월하겠지만 현재 영상을 보면 뭔가 불안합니다. 일단 이 아저씨 게임 중에 나쁜건 별로 없었으니 기대가 되지만 영상을 보고 난 느낌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닌자가이덴2는 처음 플레이 영상이 뜨자마자 "이게 내가 바라던 액션게임이야!"하면서 열광했었거든요. 일단 이것도 플레이 영상이 뜨는 걸 기다려봐야 겠습니다. 그런데 이 게임도 잔인성은 상당하군요.

추신. 그런데 스스로 레전더리 크리에이터라고 칭하다니 이 아저씨 참...*-_-*


갓오브워 컬렉션


PS2 시절 나왔던 갓오브워1,2를 플스3버전으로 컨버전해 흘러넘치는 용량의 낙원인 블루레이 하나에 집어넣어 발매된 타이틀입니다. PS3에 맞춰 해상도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짐과 동시에 PS2시절 아주 약간 떨어졌던 프레임은 고정 60프레임으로 해서 발매했습니다. 초회판에는 갓오브워3의 데모를 다운받을 수 있는 코드를 증정합니다 >_< 갓오브워를 접해보지 못하신 분은 이 작품으로 갓오브워를 접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다만 정식발매된 1,2와는 다르게 컬렉션은 한글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ㅜ.ㅜ 흑흑


닌자가이덴2 시그마


엑스박스용 닌자가이덴2의 PS3 이식판으로 엑스박스판보다 그래픽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난이도가 높았던 엑스박스 버전에 비해 많이 순화되었고 엑박판의 장점 중 하나였던 고어 표현이 거의 사라졌으며 전체적인 게임의 스피드가 약간 느려졌습니다. 보조무기도 엑박버전보다 수가 떨어지고 보조무기 절기가 사라져서 엑박판과 여러모로 다른 게임이 되었습니다. 엑하지만 박판에 비해 추가캐릭터와 온라인 코옵을 지원하는 절대적인 장점도 있습니다.

멋진 액션 게임이 두개나 나와주어서 기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의미로 이미 해봤던 작품들이라-_-; 이 게임들 중 가장 기대되는 건 갓오브워3 데모군요-_-;

블랙 때는 억지보다는 무지어렵구나 하는 느낌이었는데 닌가2의 경우는 폭탄 수리검 때문에 뭘 할 수 없으니 좀 억지라고 생각되고 시그마2는 영상으로만 봤지만 데미지가 좀 어이없군요.

마스터 닌자 난이도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결과적으로 운이 따라야 한다고 보기에 몇번 클리어 한 이후에는 현자로 대부분의 게임을 했습니다. 마스터 닌자는 현자하다가 가끔가다 조금씩 진행하고요.

하지만 마스터닌자보다 더 싫은건 카미야 히데키씨의 난이도 조절입니다. 데메크1은 아직도 소장중이고 뷰티풀죠 때문에 게임큐브를 샀을 정도였지만 이 사람의 난이도 조절은 당체 이해가 안되요(적의 방어력, 공격력 무지막지하게 업, 패턴 변화 거의 없음. 거기에 슈퍼 아머) 베요네타는 그런 식의 조절이 아닌  것 같긴하지만 게임이 그다지 끌리지 않는군요.

그냥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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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기
- LT+X or Y 로 실행

반격기 동작 - 방어 자세에서 자세를 약간 낮췄다가 적의 공격을 들어올리듯 팔을 뻗는다.

반격기 성공 조건
적의 공격을 방어한 직후 반격기 입력(약 0.2초)
적의 공격이 오기전에 반격기 입력(반격기 동작의 자세를 약간 낮추는 시간. 약 0.2초)

반격 가능한 적의 공격
방어로 하야부사의 자세가 무너지지 않는 모든 공격.
일부 잡기(하급 닌자의 덤블링 잡기 공격은 무상신월곤의 X 반격기가 가능)

그 외
반격기 발동시 전신 무적
반격기는 시전 도중 전신 무적도 있고 짧은 무적도 있다.




그렇습니다! 드디어 제가 PS3를 사게 된 것입니다! \(- 0 -)/ 오오오오! 단, 게임을 하나도 안 사서 현재는 할 게임이 하나도 없습니다; 일단은 가격에 싸질대로 싸진 PS3 독점작들을 즐겨볼 생각입니다. PS3는 나중에 포스팅하고 일단 닌자가이덴 시그마2의 플레이 느낌을 적어보겠습니다.

노말 난이도 기준으로 게임플레이가 너무 바꼈다거나 하는 느낌은 잘 들지않았습니다. 적의 사지절단이 오리지널 닌가2보다 확실히 덜되긴 하는데 이 부분은 거의 모든 공격을 멸각으로 끝내야했던 닌가2에 비해 적당히 콤보도 쓰는 재미를 줬습니다. 단 현자 이상의 난이도를 아직 못해봐서 그런데 여기서부터 불만이 폭주하니 신속히 해봐야겠습니다.그리고 그래픽은 확실히 상승되었습니다. 닌자가이덴이 워낙 스피디한 액션 게임이라서 그다지 크게 느껴지진 않지만요.

아야네 플레이는 기본적으로 하야부사와 다른게 없지만
1. 비연->섬머솔트 뒤에 이즈나로 이어짐
2. ->YY(섬머솔트) 뒤에 이즈나로 이어짐
3. 풍로(적의 머리를 밟는 것)가 없음
4. 의외로 공격기술이 적음
5. 대쉬 뒤의 경직이 상대적으로 적음(기분탓?)
6. XY뒤에 공중에서 X를 누른 상태에서 적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다른 공격을 할 수 업속 그냥 땅에 떨어짐

정도의 차이가 있겠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3번과 6번은 좀 크더군요. 플레이 스타일을 약간 바꿔야했습니다. 뭐, 닌자가이덴2 베이스가 워낙 잘 잡혀있으니 지금으로서는 썩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고어 연출이 삭제되서 화면이 좀 심심한 감이 없진 않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는 오리지널보다 오히려 더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이거 개선한다고 했는데 왜 이런지는-_-;

내용추가.
현자와 마닌을 하니 벚꽃이 나오는 곳부터 전체적인 프레임 현상이 보이네요. 처리가 힘든건지 게임이 전체적으로 약간 느려집니다. 흠.. 분명 나오는 적은 적은데... 대신 죽고나서 Game Over 나올때 있던 느려짐은 없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