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 기존 영화보다 원작에 가깝게 만들어진 스파이더맨 - 말 많고, 웹슈터를 직접 만들어내고 등.


2. 발전한 전투 - 거미줄을 좀 더 적극적으로 사용.


3. 웹스윙의 상쾌함 - 1인칭 웹스윙을 기본으로 확대 축소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음.




단점


1. 짜증나는 스토리 - 분명 전체적으로 보면 뭔가 이야기가 되는데 보다보면 응?


2. 억지 감동 - 특히 트레인 신에서는 토가 나올 뻔했다. 주변에 고층건물이 즐비해 웹스윙하기 부족하지 않았다.


3. 크리스마스 가족 영화 같은 음악 - 어릴 적에 봤던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의 솔드아웃이 떠올랐다. 아, 솔드아웃이 재미없었다는 건 아니다.



결론 - 액션신은 나아졌지만 내용면에서는 퇴보했다.



게임 로프트의 게임들은 하나 같이 겉모습에 비례해 실망만을 안겨주고 있던 참에 요전 세일때 0.99달러의 스파이더맨: 토탈 메이헴을 구입했었습니다. 데모를 해보고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게임 중 하나입니다.

PS1시절 발매된 스파이더맨 게임들과 거의 비슷한 진행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 단점(벽타기와 거미줄 타기를 한정된 구간에서만 가능)까지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파이더맨 게임은 오픈월드 방식이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아이패드같은 플랫폼에서는 최선의 선택이었겠죠.



기본적인 조작감은 좋은 편이긴 하나 역시 손가락에 자극이 없는 버추얼 패드로는 정확한 입력이 어렵습니다. 게임 도중 구시대의 유물중 하나인 점프 액션이 등장하는데 패드였다면 실패할 일이 없는 조작이 번번이 실패하면서 블루투스 패드를 연결했으면하는 욕구가 생겨났습니다.

스파이더맨의 액션은 만족스러운 편입니다. 다양한 콤보 기술들이 존재하며 덩치 큰 적들과 보스에게는 따로 마련된 공격 모션도 있어 제작사의 정성이 보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모든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파이더맨의 레벨업에 따른 성장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쉽습니다.


게임 로프트 게임답게 한글화도 잘 되어있습니다. 특히 스파이더맨의 재치있는 말투가 살아있어 게임이 한 층 즐겁습니다.(위 스샷처럼 번역도 잘 되어있습니다.) 영어였다면 그냥 대충 늬앙스만 느끼고 말았겠지요.
 
스파이더맨: 토탈 메이헴은 전체적으로 할만한 게임입니다. 하지만 게임의 시스템과 진행 방식은 과거 스파이더맨 게임(뿐만 아니라 여러 3D액션 게임들)에서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게임만의 특징을 느끼긴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ios에서 ps1수준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시대의 발전을 확인시켜주는 증거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발매가 코앞으로 다가온(9월 7일) 스파이더맨: Shattered Dimensions의 닌텐도 DS버전 트레일러가 올라왔습니다. 총 4개의 스파이더맨이 등장하는 Shattered Dimensions이지만 DS버전에서는 Ultimate가 삭제된 듯 보입니다. 그런데 트레일러 마지막에는 여전히 4명의 스파이더맨이 등장하네요. 아마 기존 소스의 재활용이라 그런듯? 하지만 닌텐도 DS용 표지를 보면 3명 등장이 확실해보입니다.

이 DS버전은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서 완성도와 재미가 상당해 보입니다. 타격감이 훌륭하고 스파이더맨 게임 답게 스피디하군요. 과거 거미줄은 거의 장식이고 주먹&발로만 싸우던 스파이더맨 게임이 떠올라 정말 감개무량합니다.

PS. 그나저나 발매가 얼마 안남았는데 국내 예판은 안하나?

드디어 Spiderman: Shattered Dimensions 의 마지막 스파이더맨이 공개되었습니다. 이전 2099영상 마지막에서 베놈 혹은 카니지가 등장해서 어떤 스파이더맨이 등장할지 궁금했는데 Ultimate 였습니다.

 Ultimate 스파이더맨은 PS2시절에 한번 게임화가 되었던 적이 있었던 작품으로 베놈과 카니지가 주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작품들보다 게임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졌었죠. Shattered Dimensions에서 Ultimate는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기대되는군요.






저는 스파이더맨을 좋아하고 스파이더맨 게임도 정말 좋아합니다. 현실적인 웹스윙이 구현된 스파이더맨2 더 게임 이후 콘솔용 스파이더맨은 모두 플레이 해봤지요. 제일 마지막에 나왔던 스파이더맨 : 웹 오브 섀도우도 정말 재미있게 즐겼습니다.(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 새로운 스파이더맨 게임은 웹 오브 섀도우에 기반을 두고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각종 모션들이 웹 오브 섀도우에서 익히 보여줬던 모습입니다. 전작보다 거미줄의 활용도가 훨씬 높아진 것이 영상에서 보입니다. 무엇보다 주인공인 스파이더맨이 무려 4명이나 나오는데 스토리는 웹 오브 섀도우 처럼 오리지널로 흘러갈 것 같고 게임 방식은 종래의 오픈월드 방식인지 아니면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인지 궁금해집니다.

웹 오브 섀도우를 기점으로 거의 완벽한 스파이더맨의 웹스윙을 구현했다고 생각하는데 다시 예전의 스테이지 방식으로 돌아간다면..흠. 좀 걱정되긴 하는군요. 옛날 스파이더맨 게임들은 어딘가 항상 나사가 빠진 느낌이었기 때문일 겁니다. 아무튼 국내에서는 스파이더맨 게임이 좀 찬밥신세인 것 같은데 아무쪼록 잘 발매되었으면 좋겠군요.



개인적으로 스파이더맨 더 무비에서 그린 고블린과 싸우던 때가 생각나는 전투입니다. 그 때와 비교하면 게임이 정말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한 것이 눈에 보입니다. 이 전투는 극후반으로 핵심적인 스토리는 안나와있지만 게임에 대한 내용을 미리 알고싶지 않으시면 보지않으시는걸 추천합니다.

가끔씩 시민을 들쳐업고 특정 장소에 데려다주는 미션을 할 때 공중에서 B버튼을 누르면 거미줄로 만든 낙하산에 시민을 매달아 던집니다. 용도는 시민을 데려다 주는 중에 다른 미션을 해결 하거나 특정 장소로 날려버리는 것. 제일 효율적인 것은 폭발하는 자동차에서 구출한 시민을(이때 시민은 공중에 떠있습니다.) 낙하산으로 날려서 구출하는 것 입니다.

후반부에 심비오트가 도시를 황폐화 시키고 쉴드가 출동할 때 도시 곳곳에 쉴드의 둥근 방어벽이 있습니다. 이 방어벽 안에는 신호탄이 있는데 이 신호탄을 들고 아무데나 놔두면 쉴드의 전투기가 그 곳에 폭탄을 투하합니다.

마찬가지로 후반부에 심비오트 샘플을 모두 채취하면 둥근 방어벽 안에 Flash Bang이 생깁니다. 이것은 그동안 모아온 심비오트 샘플을 연구해서 심비오트에 감염된 시민들의 심비오트를 떨궈내는 역활을 합니다. 사방에 널려있는 흰색 심비오트들에게는 소용없고(그럼 이것들은 그냥 순수 심비오튼가?) 색깔이 있는 심비오트들에게 유효합니다.


참 이런 것들을 3회차나 되어서야 알아내다니 민망하네요=_=;



스파이더맨 웹 오브 쉐도우를 플레이하다 찍어봤습니다. 전작들과 다르게 이런식으로 난리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게임을 하고있다보면 자연스럽게 다음 스파이더맨 게임을 기대하게 됩니다. 이제 좀 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